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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_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듯이 (자끄송 뀌베 734, 데고르쥬멍 따르디프 Jacquesson Cuvee. 734 'Degorgement Tardif')
006_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듯이 파리를 포함해 열흘 채도 안 되는 여행을 다녀온 이 후, 나는 더 가열차게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내가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고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와인을 왜 좋아하게 됐냐는 질문이다. 글쎄 잘 모르겠네, 하나 둘 마시다보니 엄청 좋아하고 있더라. 아마도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와인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와인이 하나씩은 있을 텐데 물론 나에게도 그런 와인이 있다. 가장 첫번째는 La Gerla Rosso di Montalcino 2005 와인에 대해서 정말 전혀 몰랐을 때 마셨던 RDM 맛은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에는 이런 와인을 더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와인은 한번 더 구해서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만 어쩌면 그 때의 감동을 그대로 두는 게 ..
DrunkenDrawer/콜키지프리(Corkage free)
2019. 3. 1. 10:00